
아토피같은 만성 피부염을 갖고 있는 아이 엄빠들을 위해 준비해보았어요.
미국가정의학회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선택 가이드’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용법 4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3주 이상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3주 이상 장기간 바르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피부가 얇아져서 피부 아래 혈관이 보이는 증상인 피부 위축이 일어날 수 있구요.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피부 감염, 건조증이 일어날 수 있어요.
두 번째
갑자기 사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바르다가 아토피 증상이 좋아졌다고 갑자기 중단하면 안 돼요. 바로 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반동현상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아침저녁 하루 2번씩 바르구요. 증상이 좋아지면 도포횟수를 줄이거나 강도가 낮은 스테로이드로 바꿔야 해요.
예를 들면, 하루 2번씩 바르다가 증상이 좋아지면 그 다음 하루 1번, 이틀에 1번, 주2회 정도로 서서히 줄여나가는 거죠.
세 번째
휴약기간을 가진다.
만약에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3주간 발랐는데 다시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잖아요? 이럴 때에는 최소 일주일 간의 휴약기간을 가진 후에 바르시면 됩니다.
네 번째
부위와 증상에 맞는 강도로 바른다.
성분에 따라 강도가 센 1단계부터 강도가 약한 7단계까지 나눠지는데요. 부위에 따라 처방되는 스테로이드 연고의 세기가 달라집니다.
보통 얼굴, 목, 외음부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는 약한 약제를, 몸통과 팔다리에는 중등도를, 손발바닥처럼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는 강한 약제를 발라야 해요.
만약 강한 약제를 얼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은 민감한 피부에 바르면 흡수가 높아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반대로 손바닥, 발바닥에 약한 약제를 바르면 효과가 없겠죠.
그리고 같은 부위라도 만성 피부염증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생겼을 때에는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서 효과는 보고있지만 자주 사용을 하게 되니까 엄빠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올바른 사용법을 잘 지키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출 수 있어요.
알려드린 4가지 꼭 기억해주세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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