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제 혼자다' 하차..."프로그램 피해, 물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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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한다.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동석 씨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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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한다.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혼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사과했다.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 심려 끼친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 드린다"고 전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박지윤과 파경을 맞았다.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박지윤이 양육자로 자녀들을 보호 중이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양측 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다만, '디스패치' 확인 결과 상간은 이혼과 상관 없었다.
지난 2022년 여러 사건들이 계기가 돼 불화를 겪어왔다는 것. 최동석은 박지윤의 험담을, 박지윤은 의심과 트집, 비아냥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이들에게 남은 건 재산 분할이다. 자녀 양육권은 이미 합의했다. 최동석이 지난 2월 법원 측에 양육권 및 친권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냈다.
14년간 혼인을 이어온 만큼 이 기간 취득한 재산을 놓고 다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동대문구 답십리동 아파트 등이 대상이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최동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방송인 최동석 씨의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입니다.
최동석 씨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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