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 메이저’ 우승 1순위?… 골프 채널은 김시우, PGA 홈피는 모리카와 지목

김석 기자 2026. 3. 12. 0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I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가 미국 골프전문 방송 골프채널이 꼽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후보 1위에 올랐다.

골프채널은 11일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 123명의 파워 랭킹을 1위부터 123위까지 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시우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골프채널은 김시우에 이어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우승 후보 2위, 셰플러와 매킬로이를 3위와 4위에 올렸다. 호주교포 이민우가 5위다.

골프채널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이후로는 ‘톱10’에 두 번밖에 들지 못했다”면서도 “올해 초반 성적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아이언샷 정확도 1위, 아이언샷 이득타수(SG)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PGA 투어 홈페이지의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는 모리카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PGA 투어 홈페이지에 실린 전문가 우승 예측에서는 6표 가운데 1표를 받았다. 이 예측에 참여한 전문가 6명은 모리카와에게 3표, 셰플러는 2표, 김시우는 1표를 줬다.

김시우는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파워 랭킹에서는 9위, ESPN의 파워 랭킹에서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017년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당시 21세)을 세웠다. 해마다 같은 코스에서 대회가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이후 2021년 9위, 2024년 6위 성적을 냈다.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시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총상금 2500만달러 규모로 12일(현지시간)부터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외에 임성재, 김성현이 출전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