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서 지창욱은 11월 1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작품 역시 공개 직후 디즈니+ 한국 부문에서 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해외 집계에서도 ‘월드와이드 TOP5’에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세계를 공유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 또한 OTT에서 다시 2위권까지 올라오며 팬층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써 지창욱은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또 한 번 연속 흥행 기록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창욱, ‘조각도시’로 존재감 폭발
드라마 ‘조각도시’는 중반부가 공개된 이후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5·6화에서는 탈옥이 틀어진 태중이 재소자들과 함께 극한 상황 속 레이스에 뛰어들며 회차 전체 분위기를 끌어갔다. 거액을 둘러싼 추격 장면, 예상하기 어려운 돌발 전개가 이어졌고 고속 카체이싱 또한 시청자의 몰입도를 크게 올렸다.

지창욱의 액션 폭도 확장됐다. 초반 교도소 장면에서 맨몸 접전의 거친 에너지를 보여줬다면 5·6화에서는 자동차와 바이크를 활용한 장면이 더해져 다른 결의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속도감 있는 상황에서도 태중 캐릭터의 기세가 살아 있었고, 적대 구도가 드러나는 요한과의 첫 맞대면이 화면 긴장도를 높였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하루를 살던 태중이 억울한 사건에 휩쓸려 감옥에 들어가고, 모든 실마리가 요한에게 닿아 있음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흐름이 전개된다. 태중은 배달 일을 하며 살아가던 인물이고, 요한은 사건 전반을 움직이는 존재다. 두 사람의 부딪힘이 이야기 전개의 축이 된다.
이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도 지창욱은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영화 속 권유는 온라인 게임에서는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일거리를 찾지 못한 청년이다.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분실된 휴대폰을 전달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간 단순한 일이 인생 전체를 흔들게 된다.
다음 날 자신이 전혀 모르는 여성을 살해한 범인으로 검거되고, 집에서는 본 적 없는 흉기가 발견되는 등 모든 증거가 권유를 향했다.

결백을 주장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재판에서도 다른 방향이 없었고, 세상은 권유를 잔혹한 인물로 단정했다. 어머니만이 끝까지 믿었지만 그 믿음마저 지켜지지 못한 현실을 마주한 권유는 결국 탈옥을 시도한다. 이후 온라인에서만 알고 지내던 게임 멤버들을 실제로 만나 사건의 실체를 파고든다. 각자의 능력을 더해 반격을 시작하고, 조작된 퍼즐을 거꾸로 되짚는 여정이 이어진다.
영화는 개봉 직후 빠르게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한 파급력을 증명했다. 현재는 ‘조각도시’와의 세계관 연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창욱은 두 작품 모두에서 억울한 인물의 서사와 액션 장면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다. ‘조각도시’가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태중과 요한의 충돌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디즈니+는 오는 19일 7·8화를 공개하며 시즌 후반에 돌입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씩 공개해 총 12부작으로 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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