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 투숙객 9명 이송
제주도내 한 호텔 투숙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5일) 오전 9시 2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A씨는 혈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20%를 넘어 중독 의심 증세로 판명됐으며 A씨를 포함한 호텔 투숙객 9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Copyright © KCTV제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