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앙가 "요리스, 손흥민에게 화낸 거 이해 안 돼"

부앙가(LAFC)가 손흥민과 요리스의 싸움에 의문을 품었다.

드니 부앙가는 최근 LAFC에서 손흥민과 투톱을 이루며 맹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 덕분에 LAFC는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부앙가는 이제 막 손흥민을 만났지만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난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다. 손흥민이 나한테 가봉 유니폼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한국 유니폼을 가져왔다. 팀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 누구도 손흥민에게 소리지르고 화 내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런데 요리스와 손흥민은 과거에 싸운 적이 있다"라며 그 사건을 소환했다.

해당 사건은 2020년 7월 에버턴과 경기로 전반 막판에 토트넘이 역습을 허용해 실점할 뻔했다. 이때 요리스는 손흥민에게 수비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크게 화를 냈다. 손흥민도 이에 맞섰다. 이 장면은 토트넘 다큐멘터리 촬영에 그대로 찍혔고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부앙가는 "아니 요리스는 어떻게 손흥민에게 그렇게 화를 냈나. 말도 안 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다행히 손흥민과 요리스는 지금 LAFC에서 뛰고 있으며, 남은 앙금도 없다. 당시 이미 화해했고, LAFC 이적을 고민하는 손흥민에게 요리스가 많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단 영상에서도 요리스가 손흥민을 환한 미소로 환영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