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은 화려한 스타일링이 없어도 늘 시선을 끄는 배우다.
30일 서울 강서구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영화 '군체' 개봉 2주 차 무대인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공개된 사진이 올라오자 가장 먼저 화제가 된 건 의상보다 헤어스타일이었다.

평소 긴 생머리나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스타일을 자주 선보였던 전지현이 이날은 깔끔한 올림머리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번 헤어스타일은 의외로 단순했다.
머리를 높게 올리기보다 단정하게 정리한 뒤 뒤쪽에서 묶어 올린 클래식한 번 헤어에 가까웠다.
여기에 이마 옆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잔머리를 살려 답답함을 줄였다.

덕분에 얼굴선과 목선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고 전지현 특유의 이목구비가 한층 선명하게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올림머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 처음 본다", "얼굴이 작으니까 가능한 스타일", "전지현은 머리 묶는 게 더 예쁘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살아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무대인사 특성상 멀리서도 관객들과 눈을 맞춰야 하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가 전지현의 또렷한 인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의상 역시 눈길을 끌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블랙 반팔 톱에 풍성하게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했다.
색상은 단순했지만 실루엣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걸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스커트 라인이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군더더기 없는 블랙 펌프스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균형이 완성됐다.
과하게 화려한 장식이나 액세서리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시선이 집중된 이유다.

클로즈업 사진이 공개되자 피부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강한 조명 아래에서도 깨끗하게 표현된 피부와 은은한 광채가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은 최대한 힘을 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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