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인데 안 추워요! 선선해요!" 호주,자연 체험 관광지 BEST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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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지금 한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의 겨울은 우리가 아는 겨울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푸른 바다를 즐기고, 울창한 숲에서 독특한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오늘은 1월의 호주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과 자연 체험 5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한여름에 만나는 호주의 겨울, 그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본다이 비치: 시드니의 상징적인 해변에서 즐기는 겨울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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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해변, 본다이 비치를 소개합니다. 1월의 본다이 비치는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해요. 기온은 평균 18~25도 사이로 선선하지만, 따뜻한 햇살 덕분에 해변을 즐기기에 딱 좋답니다.

본다이 비치의 겨울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서핑이에요. 겨울철 남태평양의 파도는 서퍼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랍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파도가 있어요. 서핑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을 위한 강습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서핑 외에도 본다이 비치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요.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시원한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근처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특히 1월에는 본다이 비치에서 '시티투서프' 마라톤 대회가 열려요. 시드니 도심에서 출발해 본다이 비치까지 14km를 달리는 이 대회는 매년 8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랍니다. 직접 참가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화이트헤븐 비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고래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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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주에 위치한 화이트헤븐 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1월의 화이트헤븐 비치는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해요. 기온은 평균 25~30도 사이로 따뜻하답니다.

화이트헤븐 비치의 가장 큰 매력은 눈부시게 하얀 모래예요. 98%가 순수한 실리카로 이루어진 이 모래는 발에 닿으면 보드라운 밀가루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에요.

1월은 화이트헤븐 비치에서 고래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시기예요. 혹등고래들이 따뜻한 물을 찾아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거든요. 해변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면 웅장한 고래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답니다.

화이트헤븐 비치는 그레이트배리어리프 국립공원 내에 있어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면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초를 만날 수 있답니다. 1월은 해파리 출몰 시기가 아니라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

카카두 국립공원: 원주민 문화와 만나는 열대우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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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테리토리에 위치한 카카두 국립공원은 호주 최대의 국립공원이에요. 1월의 카카두는 우기에 해당해 풍부한 초목과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랍니다.

카카두 국립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5만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주민 문화예요. 공원 곳곳에 있는 암벽화를 통해 오래된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답니다. 특히 우부르 바위의 암벽화는 꼭 봐야 할 명소예요.

1월의 카카두는 초록빛 열대우림으로 가득해요. 우기라 폭포도 장관을 이루는데, 짐짐 폭포와 트윈 폭포가 특히 유명해요.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하면 하늘에서 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카카두에서는 다양한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어요. 악어, 물소, 왈라비 등 호주의 독특한 동물들을 자연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답니다. 새를 좋아하신다면 노란볏앵무, 까치기러기 등 280여 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예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절벽과 바다가 만나는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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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 드라이브 코스예요. 1월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요. 기온은 평균 15~25도 사이로 선선하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가장 큰 매력은 '12사도'라 불리는 바다 위 바위섬들이에요. 비록 지금은 8개만 남아있지만, 절벽과 바다가 만나 만들어낸 장관은 여전히 압도적이랍니다. 특히 일몰 때 이곳을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1월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고래를 관찰하기 좋은 시기예요. 로그 비치나 포트 페어리에서 남방긴수염고래나 혹등고래를 볼 수 있답니다. 운이 좋다면 해안도로를 달리다 고래를 발견할 수도 있어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주변에는 여러 국립공원이 있어요.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에서는 코알라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고, 폭포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답니다.

캥거루 아일랜드: 야생동물의 천국에서 즐기는 에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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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에 위치한 캥거루 아일랜드는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에요. 1월의 캥거루 아일랜드는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해요. 기온은 평균 20~25도 사이로 선선하답니다.

캥거루 아일랜드의 가장 큰 매력은 풍부한 야생동물이에요. 이름처럼 캥거루를 쉽게 볼 수 있고, 코알라, 바다사자, 물개 등 다양한 동물들을 자연 상태에서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씰 베이에서는 뉴질랜드 물개들의 서식지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답니다.

1월은 캥거루 아일랜드에서 에코 투어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예요. 플린더스 체이스 국립공원에서는 리마커블 록스라 불리는 기암괴석을 볼 수 있고, 켈리 힐 동굴에서는 신비로운 종유석과 석순을 감상할 수 있어요.

캥거루 아일랜드는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해요.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치즈도 꼭 맛보셔야 해요. 특히 1월에는 현지 농장에서 직접 라벤더를 수확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1월의 호주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과 자연 체험 5곳을 소개해 드렸어요.

시원한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본다이 비치, 눈부신 해변과 고래를 만나고 싶다면 화이트헤븐 비치, 원주민 문화와 열대우림을 체험하고 싶다면 카카두 국립공원, 절경의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그레이트 오션 로드,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고 싶다면 캥거루 아일랜드를 추천합니다.

호주의 시원한 겨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계절의 반전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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