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생, 관광지 인근 카페 화장실서 몰카…영상 다수 쏟아져

세면대 아래에 휴대전화 설치…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경찰 로고 ⓒ연합뉴스 제주 고교생, 관광지 인근 카페 화장실서 몰카…영상 다수 쏟아져


A군은 지난 13일 오후 12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유명 관광지 인근의 모 카페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 화장실 세면대 아래 선반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하는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촬영한 혐의다.

 A군은 수상함을 느낀 한 화장실 이용객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그의 휴대전화엔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다수 저장돼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이틀 간 이번 사건이 발생한 서귀포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를 상대로 불법촬영용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이외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들에도 공문을 통해 불법촬영과 관련한 신속한 점검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의 추가 진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0748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