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주요 코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업비트, 봉크·재스미코인·폴리스웜 신규 상장
업비트가 지난 20일 가상자산 재스미코인(JASMY), 폴리스웜(NCT)를 비트코인(BTC)와 테더(USDT) 마켓에, 봉크(BONK)를 원화(KRW)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재스미코인은 ID, 애플리케이션 사용 로그, 사물인터넷(IoT) 기기 사용 등 개인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기업들이 데이터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을 구축해 개개인에게 데이터 주권을 돌려주고, 개인 데이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재스미코인은 사용자 및 기업에게 IoT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략 및 관리 지원,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재스미 재스미코인 데이터 거래에 대한 지불 수단, 서비스 수수료 등으로 사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재스키코인의 총 매장량은 500억개이며, 약 49억3900만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폴리스웜은 가상자산을 활용해 보안 검사를 진행하는 멀웨어 탐지 플랫폼이다. 폴리스웜에서는 스캐너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특정 파일의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련의 보안 검사 과정에 가상자산 NCT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보안 검사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다. 가상자산 NCT는 폴리스웜 마켓플레이스에서 유틸리티 용도로 활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폴리스웜 코인의 총 매장량은 18억9000만개이며, 전량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봉크는 2022년 12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밈코인으로, 솔라나의 진정한 커뮤니티 코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크토큰은 밈코인으로 자체적인 토큰 유틸리티는 존재하지 않으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생태계 성장에 따라 추후 사용처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봉크 토큰의 총 매장량은 92조7600억개이며, 현재 75조1000억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빗썸, 레이디움·폰케·톤코인·메티스다오 신규 상장
빗썸이 지난 19일 가상자산 레이디움(RAY)과 폰케(PONKE)를, 지난 21일에는 톤코인(TON)과 메티스다오(METIS)를 각각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빗썸에 따르면 레이디움은 솔라나 기반의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프로토콜로, 유동성 공급과 탈중앙화 거래를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유동성 풀에 자산을 예치하고 해당 풀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레이디움은 CLMM(Concentrated Liquidity Market Maker) 기능을 통해 특정 가격 범위에서 유동성을 집중시키며, 보다 효율적인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테이킹 옵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레이디움은 레이디움 프로토콜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버넌스와 스테이킹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레이디움의 총 매장량은 5억5500만개이며, 현재 2억9093만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폰케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발행된 밈 코인으로 감정 기복이 있는 원숭이를 심볼로 삼고 있다. 활기찬 커뮤니티에 솔라나 체인의 고속, 저비용 거래 특성을 더하여 독특한 밈 코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폰케는 솔라나 생태계의 밈코인으로 심볼은 원숭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폰케 코인의 총 매장량은 5억5551만개이며, 전량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톤코인은 'The Open Network'의 약자로 메신저 텔레그램을 개발하는 팀에서 설계한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티에 의해 탄생한 탈중앙화 개방형 네트워크다. 확장성이 뛰어난 보안 프레임워크를 운영하면서 광범위한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을 달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톤코인의 생태계는 TON 블록체인, TON DNS, TON 스토리지, TON 사이트 등의 다양한 프로덕트로 구성된다. 이중 TON 블록체인은 인프라를 제공하여 더 발전된 생태계를 형성하는 핵심 프로토콜이다. TON 블록체인은 수백만 개의 초당 트랜잭션(TPS)을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궁극적으로 수억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ON은 톤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으로서 네트워크 유지와 트랜잭션 검증에 사용된다. 게이밍과 톤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된 NFT 등 소장품을 수집하는 기타 분야에도 활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톤코인의 총 매장량은 51억2000만개이며, 25억5000만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메티스다오는 이더리움용 레이어2 확장 솔루션으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과 트랜잭션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목표는 확장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여 웹 3.0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또한 개발자 관련 기능도 제공하여 개발자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 메티스는 메티스 생태계 내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시퀀서가 되기 위한 스테이킹, 사기 방지 인센티브에 사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메티스다오 코인의 총 매장량은 1000만개이며, 6100만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코인원, 퍼퍼 신규 상장
코인원이 지난 20일 가상자산 퍼퍼(PUFFER)를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코인원에 따르면 퍼퍼는 이더리움 기반의 스테이킹 플랫폼이다. 유저들은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해 'puf이더리움'를 받아 이더리움 블록 보상 및 아이겐레이어 리스테이킹 보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퍼퍼는 퍼퍼 파이낸스 생태계 내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퍼퍼 코인의 총 매장량은 10억개이며, 1억231만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코빗, 제타체인 신규 상장
코빗이 지난 21일 가상자산 제타체인(ZETA)을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제타체인은 옴니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제타체인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BNB 체인 등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브릿지나 래핑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블록체인의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타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네이티브 크로스체인 기능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에게도 크로스체인 디앱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제타체인 코인의 총 매장량은 21억개이며, 5억7185만개의 코인이 유통 중이다.
고팍스, 에그앤파트너스 신규 상장
고팍스가 지난 21일 가상자산 에그앤파트너스(EGGT)를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에그앤파트너스프로젝트는 다중 및 무기명 투표 기능을 가지는 거버넌스 토큰인 에그앤파트너스를 통해 거버넌스 집합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에그앤파트너스는 초기 거버넌스 집합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멀티 스마트 컨트랙트와 다규격 무표준 시스템을 이용하는 'NFT O2O 메타버스 웹3.0 플랫폼'을 제안한다. 멀티체인 구조의 부분 범용 표준 대체불능토큰(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계열의 NFT를 거래할 수 있는 에그앤파트너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에그앤파트너스 코인의 총 매장량은 10억개이며, 3682만개의 코인이 유통중이다.
※ 본 기사 내용은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거나 가상자산의 안정성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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