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를 위한 쏘가리 낚시대, 쏘치팝3 S622UL-L 개봉 리뷰

입문자를 위한 쏘가리 낚시대, 쏘치팝3 S622UL-L 개봉 리뷰

입문자를 위한 쏘가리 낚시대,
쏘치팝3 S622UL-L 개봉 리뷰

프롤로그

우리나라에서
낚시대 제조사로 유명한
제이에스 컴퍼니는
다양한 루어 낚시대를
제조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스 낚시대를 메인으로
현재는 바다나 쏘가리 그리고
계류 낚시대들도
많이 제조하고 있는데요.

필자 또한,
루어낚시를 위한
제이에스 컴퍼니 낚시대를
여럿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배스 낚시대 중에서
맨티스 골드라는 제품은 리어 그립을
참 예쁘게 디자인했던 것
같습니다.

제이에스 컴퍼니의 배스 낚시대인 맨티스 골드의 리어 그립과 릴 시트
제이에스 컴퍼니의 배스 낚시대인 맨티스 골드의 리어 그립과 릴 시트
제이에스 컴퍼니의 배스 낚시대인 맨티스 골드의 리어 그립과 릴 시트
제이에스 컴퍼니의 배스 낚시대인 맨티스 골드의 리어 그립과 릴 시트

또,
베이트 피네스 피싱을 위해
쏘치 M1과 쏘치N M3 베이트 낚시대도
사용 중입니다.

쏘치 M1과 쏘치N M3 베이트 낚시대의 모습
쏘치 M1과 쏘치N M3 베이트 낚시대의 모습

하지만,
위 두 종류의 베이트 낚시대는
주로 사용하는 미노우를 운용하기 위한
스펙은 아니었습니다.

3~5g 정도의 싱킹 미노우를
많이 사용하는 필자의 성향에는
한 단계 높은 스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신제품으로
쏘치팝3가 출시되었는데요.

베이트 낚시대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쏘가리 낚시에서
싱킹 미노우를 주로 사용할 수 있는
낚시대인 쏘치팝3 S622UL-L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입문용 쏘가리 낚시대 쏘치팝3의 특징

쏘치팝3는 10만 원 초반대의
가격에 하드케이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하드 케이스가 기본 제공

기본 제공되는 쏘치팝3의 하드케이스

낚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낚시대를 용이하게 보관 및 이동할 수 있는
하드케이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별도로 구매하기도 하는데,
다른 낚시대의 케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간편한 걸 좋아하고
차량으로 이동할 때 선택사항이 되는
소프트 케이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필자는
로드 벨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소프트 케이스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2. 세련된 디자인의 릴시트와 잠금장치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세련된 디자인의
릴 잠금장치였습니다.

세련된 릴 잠금장치와 릴시트의 모습
세련된 릴 잠금장치와 릴시트의 모습

입문용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입문자가 접근하기 쉬운
가격과 성능이라는 말이고요.

최근 쏘가리 낚시에서도
합사 라인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작은 싱킹 미노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되고요.

이쁘고 내 손에 잘 맞는 길이에
좋아하는 액션이
낚시대를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카본 함유량이 99%라고 하니
감도 또한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적당한 길이의 리어 그립

작은 싱킹 타입의 미노우를
운용할 때 한손 캐스팅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리어 그립의 길이가
길다면 좀 걸리 적 거리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리어 그립의 길이와 릴풋과의 길이
리어 그립의 길이와 릴풋과의 길이

릴 시트 아랫부분까지의
길이는 14cm 정도였고요.

릴을 장착했을 때
릴풋과의 길이는 21cm 정도
였습니다.

가벼운 루어를
캐스팅하기 위한 적당한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4. 깔끔하게 마감된 낚시대 조인트(결합 부분)

제이에스 컴퍼니는
오래전부터 플라이 낚시대를
OEM으로 납품했던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이 낚시대는 대부분
여러 절로 구성되어 있죠.

역사가 오래된 만큼
낚시대 조인트(결합분)의
기술력이 아주 뛰어난 것 같습니다.

쏘치팝3의 낚시대 조인트 부분과 결합된 모습
쏘치팝3의 낚시대 조인트 부분과 결합된 모습
쏘치팝3의 낚시대 조인트 부분과 결합된 모습
쏘치팝3의 낚시대 조인트 부분과 결합된 모습

최근
낚시대의 조인트 부분도
여러 종류의 기술력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2절대나 3절대
느낌이 나지 않는 방식들인데
가장 손쉬운 방식이
그립 부분과 블랭크 부분을
조인트로 선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쏘치팝3의 릴 조인트 방식은
1절대가 2절대보다 결합 부분이
굵어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필자 또한 원피스 낚시대를
더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쏘치팝3는 신형이라 그런지
굵기 차이가 거의 없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5. 후지 O링 컨셉 가이드를 채택

낚시대에 있어서
가이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후지 뉴컨셉 O링 가이드를 채택
후지 뉴컨셉 O링 가이드를 채택
탑 가이드와 2번째 가이드의 모습(마이크로 가이드)
탑 가이드와 2번째 가이드의 모습(마이크로 가이드)

최근에는 대부분의 낚시대에
마이크로 가이드를 채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알리발 낚시대들이
가성비가 좋긴 하지만
대부분 이름 없는 가이드를
사용한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버텀쪽 긴 가이드의 모습(3개 채택)
버텀쪽 긴 가이드의 모습(3개 채택)
버텀쪽 긴 가이드의 모습(3개 채택)
버텀쪽 긴 가이드의 모습(3개 채택)

버텀쪽에 긴 가이드는
2절대에 1개와 1절대에 2개가
채택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부분의 가이드는
낚시대의 비거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6. 쏘치팝3 S622UL-L의 스펙과 무게

필자가 선택한
쏘치팝3 S622UL-L 모델은
쉽고 편한 계류낚시를 즐길 수 있는 모델로서

쏘가리낚시나 무지개 송어낚시 혹은
배스낚시의 미드 스트롤링 운용을
타깃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표기된 스펙과 실제 무게
표기된 스펙과 실제 무게

쏘치팝3 S622UL-L의 표기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페스트 테이퍼답게 짱짱한 모습이고요.

벽이나 천정에 대고 휘어보면
부드럽게 잘 휘어지는 모습입니다.

어느 정도의 가벼운 루어 무게까지
쉽게 캐스팅이 가능하지는
사용 후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

필자는
많은 장르에서 베이트 태클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스피닝 태클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요.

베이트 와 스피닝 태클의
차이점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째든,
모든 루어낚시에서
스피닝 태클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쏘치팝3에 2011 바이오마스터 C2000S를 조합한 모습

지금까지
입문용 쏘가리 낚시대로
추천하고 싶은,

제이에스 컴퍼니에서
올해 출시한 쏘치팝3 S622UL-L 모델의
개봉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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