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국제물류협회 회원사 인천항 현장 마케팅

▲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들이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4일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인천항 물동량 지속 증대 및 실무협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 초청 인천항 현장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약 21개사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천항의 개선된 물류 흐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전자 상거래 특화구역 부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올해 개장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국내 항만 중 최대, 최고 수준 통관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천항을 통한 전자 상거래 화물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운물류 세션에 참여해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 극복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인천지역 주요 선사 대표들과 인천항의 물류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2024년도 물동량 목표 350만TEU 달성을 위해 이번 한국국제물류협회와의 협업을 포함해 포워더 대상 배후단지 마케팅, 복합운송(Sea&Air, Sea&Rail) 활성화 및 전략 화물(전자 상거래, 중고차 등)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대한민국 수출입 화물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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