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아침마다 창문에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면 걸레로 닦아 내는 것으로 끝내는 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닦기만 해서는 다음 날 또 생기고, 그 물이 보이지 않는 곳에 곰팡이를 키웁니다.

결로는 집 안 습기 때문입니다
따뜻하고 습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유리에 닿으면 물방울이 됩니다. 요리, 샤워, 빨래 건조로 실내 습도가 높을수록 결로가 심해집니다.

흘러내린 물이 더 문제입니다
창문을 닦아도 창틀 아래로 흘러내린 물은 실리콘과 벽지 모서리에 스며듭니다. 창틀에 고인 물까지 마른걸레로 닦아야 검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환기를 짧게 자주 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5~10분씩 창을 열어 습한 공기를 내보내면 결로가 확 줄어듭니다. 가구는 창문과 벽에서 조금 띄워 두어 공기가 돌게 합니다.

정리하면 결로는 실내 습기가 원인, 창틀에 고인 물까지 닦기, 짧고 자주 환기하기. 겨울 내내 창가 곰팡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창문을 닦을 때 창틀 아래까지 함께 닦아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