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동 주택 마당서 화재…60대 부부 화상 입고 병원 이송

권진한 기자 2025. 8.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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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여름철 가연성 물질 방치, 화재 위험 높여”
영주시 가흥동 주택 마당서 화재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잡동사니가 담긴 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4시 24분경 발생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현장 도착 당시 불은 이미 집주인에 의해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이 불로 인해 60대 남성 A씨는 좌측 허벅지에 1도 화상을, 그의 배우자 B씨는 양쪽 발에 1도 화상을 입어 4시 59분경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주택 마당에 보관 중이던 잡동사니가 담긴 통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초기 자체 진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며 "불이 나기 쉬운 여름철에는 마당이나 주택 주변의 가연성 물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