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선배 배우와 베드신 찍었다는 아이돌 출신 여배우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거미집'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영화 ‘거미집’은 '인랑' '밀정'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출연했으며, 정수정은 극중 인기 급상승 중인 신예 여배우 ‘한유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수정은 한 인터뷰에서 “김지운 감독과 작업한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저는 집요한 줄 몰랐다. 처음 작업하는 거라. 근데 그런 느낌은 못받았던 것 같다. 감독님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디렉을 봐주셔야하고, 이끌어내야하니까 요구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대답했습니다.
극 중 오정세와 연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영화 속 등장하는 베드신에 대해 “특별할 건 없었다. 영화 속 영화 장면이었고 필요했던 장면이었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부담감 없이 지나쳤던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 외에도 정세 오빠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이 신에서 어떻게 해요’하면 도와주고, 맞춰주고, 오빠가 아이디어 뱅크다. 애드립도 하니까 예상치 못한 즐거운 연기를 하게 된 것 같다. 워낙 스윗해서 연기할 때도 내가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정세 또한 정수정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막내로서 부담감과 위축되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그런 것이 잘 안 보였다. 카메라 앞에 서면 거침없이 쭉쭉 걷는 느낌이 대단했다. 부러웠다"라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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