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대학축제 응급환자 발생→구급차 확인까지…미담 추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리더 겸 보컬 정용화가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로 귀감이 됐다.

9월 27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2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스탠딩석에서 씨엔블루 무대를 관람하던 한 학생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겪고 쓰러졌다. 정용화는 무대 중 학생이 쓰러진 것을 발견, 공연을 즉각 중단한 후 안전요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용화는 무대 밑으로 내려가 쓰러진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고, 구급차까지 가서 직접 환자 상태를 살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정용화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놀란 것보다 학생 분 건강이 중요해 구급차로 가 확인했다. 다행히 괜찮고 귀가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10월 14일 미니 10집 ‘X’(엑스)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씨엔블루가 2021년 발매한 미니 9집 ‘WANTED’(원티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씨엔블루는 앨범명 ‘X’에 미니 10집, 10배만큼의 성장, 무궁무진한 미래 등의 의미를 담았다.

이는 9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VOYAGE into X’(보야지 인투 엑스) 의미와도 연결된다. 앨범 발매 약 3주를 앞두고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씨엔블루는 신곡 4곡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화려하게 선포했다. 곧바로 플랜 포스터를 공개하며 콘서트장의 열기를 컴백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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