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GT 페이스리프트, 예고 없이 깜짝 포착되며 디자인 특징 주목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예고 없이 숏카 채널에 포착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통상 신차는 티저 이미지 공개 후 실제 모습을 공개하는 절차를 거치는데, 이번 EV6 GT 페이스리프트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포착된 것이다.
포착된 EV6 GT 페이스리프트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달라진 외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면부에는 GT 라인과 동일한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DRL 라인이 적용됐지만, 범퍼 디자인은 GT 라인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GT 라인은 크롬 몰딩 없이 가로선 패턴이 적용됐지만, GT 페이스리프트는 크롬 몰딩과 세로선 패턴이 더해져 날렵하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방향지시등 또한 무빙턴 시그널 방식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측면에는 GT 전용 21인치 휠과 네온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있어 고성능 모델임을 알 수 있다. 후면 디자인에서도 리플렉터와 디퓨저 패턴이 기존 GT 라인과 차별화된 세로선 디자인으로 바뀌어 보다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비록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지만, EV6 GT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은 기존 GT 라인에 비해 한층 더 고성능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는 디테일 변화지만, EV6 GT 마니아층에겐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