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1대1 컨설팅 통했다…외식업주 주문 수 36% 늘어
주문 수 36.5%·거래액 29.9% 증가 효과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손익관리와 메뉴 전략, 배달앱 마케팅 등을 지원한 결과 주문 수와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은 매출 정체 등 경영 고민을 겪는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외식업 전문가가 무료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게 진단부터 솔루션 제안, 성과 측정까지 이어지며 손익관리와 메뉴 구성, 배달앱 마케팅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3~4월 진행된 3기 참여 업주 13명을 분석한 결과 컨설팅 이후 월평균 주문 수는 이전 대비 3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음식주문거래액(GFV)은 29.9%, 고객 수는 3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배민의 마케팅 기능인 ‘즉시할인’을 활용한 매장의 경우 매출 증가율이 54.9%에 달했다. 즉시할인은 별도 쿠폰 다운로드 없이 주문 단계에서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기능이다.
참여 업주들은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이 실제 매장 운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메뉴 구성과 이미지 개선, 리뷰 관리, 손익 분석 등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주문 전환율과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다는 설명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실장은 “외식업주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장님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건 본능이다"…돌진 버스 앞 아이 끌어당긴 엄마
- 우크라 파병했더니 평양에 아파트가…北경제 8년만에 최고 성장
- '음료 3잔 횡령' 알바생 고소한 빽다방 점주…노동부 형사입건
- '하루 -20% 폭탄' 맞은 개미들…'5000억대 레버리지' 또 태웠다
- [그해오늘] "깔린 채 비명만…"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에 '와르르'
- "젠슨 황, 이젠 K디저트?"…SNS 달군 이 호두과자
- "한국 못 믿는게 아니라..." 외인 100조 매도 폭탄의 진실은
- "뭉치면 총기 자체 생산" 잠실시위 SNS 댓글…경찰 "분석 중"
- 말 대신 넥타이로 전한 '초심'…李대통령, 167분 마라톤회견
- 하이닉스 급락 날, 레버리지는 '50% 급등'…막판 역주행,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