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등 7곳 공공주택 13만호 공급 가속

홍혜진 기자(hong.hyejin@mk.co.kr) 2025. 12. 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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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곳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며 총 13만3000호 주택 공급 계획이 구체화됐다.

총 4만1518호 주택이 공급되고 공공임대 1만4565호 공공분양 9166호가 포함된다.

갈현은 13만㎡ 부지에 공공임대 296호 공공분양 298호가 배정됐다.

정왕은 10만㎡ 부지에 910호 공공임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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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곳 지구계획 승인
구리·오산에도 신규 지정
임대 4만·분양 3.4만호
이날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오산시 서동 일대에서 바라본 오산세교3지구의 모습. [사진=뉴스1]
수도권 7곳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며 총 13만3000호 주택 공급 계획이 구체화됐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는 4만호, 공공분양은 3만4000호 규모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의왕·군포·안산, 화성 봉담3, 인천 구월2, 과천 갈현, 시흥 정왕 등 5개 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면적은 1069만㎡, 공급 물량은 7만8000호다. 구리 토평2와 오산 세교3지구 2곳은 같은 날 공공주택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면적은 706만㎡, 공급 물량은 5만5000호다.

이번 승인·지정된 지구에는 480만㎡ 공원녹지와 164만㎡ 자족용지가 포함됐다. 국토부는 공원 면적이 여의도공원의 21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GTX-C, 수인분당선, 8호선, 월곶–판교선과 연결돼 강남과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GTX-C와 1호선 환승 거점인 의왕역과 가깝다. 총 4만1518호 주택이 공급되고 공공임대 1만4565호 공공분양 9166호가 포함된다. 공원녹지는 163만㎡, 자족용지는 66만㎡다.

화성 봉담3지구는 229만㎡ 면적에 1만8270호가 들어선다. 수인분당선 신설역(가칭 봉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인천 구월2지구는 인천지하철1호선 문학경기장역과 GTX-B 예정역인 인천시청역 인근 입지를 바탕으로 220만㎡ 면적에 1만5996호가 공급된다. 복합자족용지는 37만㎡다.

과천 갈현과 시흥 정왕지구는 960호와 1271호 규모로 비교적 소규모다. 갈현은 13만㎡ 부지에 공공임대 296호 공공분양 298호가 배정됐다. 정왕은 10만㎡ 부지에 910호 공공임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리 토평2지구는 한강변과 서울 인접 입지를 토대로 수변 보행 중심 도시로 설계된다. 오산 세교3지구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기업·도시 지원시설 수요를 반영해 세교1·2지구와 통합 생활권으로 개발해 직주근접 기능을 강화한다.

구리 토평2와 오산 세교3지구는 2026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기관 협의를 거쳐 2027년과 2028년 지구계획 최초 승인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환경·교통·재해·교육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순차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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