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중단에 아쉬움 "딸과 주말마다 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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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34년 만에 문을 닫는 차범근 축구교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채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우는 딸의 사진을 올렸다.
1998년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이촌 축구장 경쟁 입찰에서 밀려 오는 13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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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한채아가 34년 만에 문을 닫는 차범근 축구교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채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우는 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차차 기저귀하고 아장아장 뛰어다닐 때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겨울엔 벙어리장갑 끼고 여름엔 같이 땀 흘려가며 엄마랑 주말마다 갔던 곳"이라며 "행복했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적었다.
1998년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이촌 축구장 경쟁 입찰에서 밀려 오는 13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앞서 차범근 축구교실 측은 지난달 16일 공식 SNS를 통해 "그동안 차범근 축구교실은 회원들의 안정적인 수업환경을 위해 감정평가의 3배가 넘는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해 왔고, 올해도 이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년과 같은 높은 금액을 유지하기로 하고 입찰에 응하였으나 그동안 입찰경쟁자가 없던 예년과 달리 성공하지 못했다"며 "10월13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축구교실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축구교실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여기며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은 좀 더 공익적인 사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씨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딸을 낳았다.
그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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