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디터가 선물해본 찐 후기!!"... 몽골 여행 기념품 추천 BEST6
광활한 자연에서 온전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몽골은 한국에서 비행시간 약 4시간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물가 또한 한국과 비슷해 최근 많은 분들이 찾는 해외여행지입니다. 몽골에서의 행복했던 기억을 지인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몽골 여행 기념품을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지난 10월 몽골을 다녀오며 직접 구입해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기념품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던 기념품 6가지를 추천합니다. 에디터와 취향이 맞는 분들이라면 스스로를 위한 기념품으로 구입해도 좋을텐데요. 지인들에게 무난하게 몽골 여행 기념품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은 오늘 글을 참고해 여행의 추억을 기쁘게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1. 골든고비 초콜릿
몽골 여행 기념품으로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골든고비 초콜릿입니다.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인데요. 밀크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 어떤 맛을 먹어도 부드럽지만 과하지 않은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골든고비 초콜릿은 선물하기 좋게 게르모양의 틴케이스, 일반 박스케이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게르모양의 골든고비 초콜릿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긴 좋으나 가격 대비 많은 양의 초콜릿이 들어있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디터는 24개입으로 포장된 초콜릿은 직장 동료들에게, 박스형 골든고비 초콜릿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해주었으며 모두 맛있다는 후기를 받았습니다.
2. 알펜골드 초콜릿
현지 가이드가 몽골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초콜릿이라고 한 알펜골드 초콜릿은 사실 몽골 브랜드가 아닌, 러시아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맛의 알펜골드 초콜릿은 작은 마트에서도,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여행 중 다양한 맛을 맛본다면 기념품 쇼핑이 보다 수월해질겁니다.
몽골 기념품으로 유명한 알펜골드 초콜릿은 '알펜골드 맥스펀'입니다. 초콜릿 사이에 젤리와 비스킷이 박혀있어 독특한 식감과 달달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단 것을 즐겨먹지 않는 에디터 입맛에는일반 보라색 알펜골드 초콜릿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선물받은 지인들은 모두 맛있게 먹었으며, 골든고비에 비해 한개당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가벼운 몽골 기념품으로 추천합니다.
3. 에덴 보드카
몽골여행의 묘미는 매일 밤 게르에서 마시는 술일겁니다. 매일 마트에서 사온 보드카를 조금씩 맛보며, 에디터의 입맛에 가장 무난하게 맞았던 에덴 보드카입니다. 몽골 현지 가이드와 기사 역시도 무난하게 먹기 좋은 보드카라고 추천해준 몽골 여행 기념품인데요.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는 보드카이지만, 병은 물론 박스까지 선물하기 좋습니다. 가격대 역시 2만원 내외로 저렴한 편이죠. 몽골을 찾은 한국 여행객들이 무난하게 마시는 보드카일 뿐 아니라, 사이다나 기타 음료를 희석해 하이볼로 마시기에도 좋아 추천하는 몽골 여행 기념품입니다.
4. 칭기스칸 골드 보드카
몽골의 상징 '징기스칸' 얼굴이 병과 박스에 있는 징기스칸 골드 보드카입니다. 멋드러진 포장지와 병의 디자인에 많은 분들이 몽골 여행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보드카 중 하나인데요. 몽골 현지 가이드의 조언으로는 다음날 머리 아픈 숙취에 시달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국제대회에서 입상 경력도 있는, 몽골 여행 후 선물하기에는 좋은 기념품이죠. 소장용이 아닌 선물용으로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공항의 출국장 바로 앞 면세점에서 징기스칸 골드 보드카 미니어처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수하물 액체 용량 초과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념품 구입 꿀팁이기도 하죠.
5. 캐시미어 목도리, 장갑
몽골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는 단연 캐시미어 백화점 방문일 것입니다. 칭기스칸 광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캐시미어 백화점이 운영 중인데요. 몽골 캐시미어가 품질이 훌륭한데다가 한국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몽골 여행 기념품은 물론, 소장용으로 구입하기 좋은 몽골 여행 기념품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의류의 경우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품목이 많습니다. 가볍게 사오기 좋은 몽골 캐시미어 제품으로는 머플러와 장갑, 모자 등이 있는데요. 사전에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파악한 뒤 백화점에 방문한다면 보다 현명한 기념품 쇼핑이 가능할겁니다.
6. 생구르 맥주
탄산이 적당하고 단밋이 강하지 않아 가벼운 몽골 맥주, 생구르입니다. 한국의 500ml 캔맥주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몽골에서 가볍게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찾게 되던 맥주였기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맛보기 용도로 선물한 몽골 여행 기념품입니다.
술을 많이 즐겨하지 않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았던 맥주인데요. 알탄 고비 맥주도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생구르가 더 맛있게 느껴져 별도로 기념품으로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몽골 여행 중 두 가지 맥주를 모두 맛본 뒤, 입맛에 맞는 맥주를 구입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