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복귀' 포그바, 또다시 아웃...프리킥 연습하다 부상

신인섭 기자 2023. 3. 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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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또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포그바는 프리킥 연습 중 근육에 이상을 느꼈고, 3주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며 복귀한 포그바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삐거덕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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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폴 포그바가 또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포그바는 프리킥 연습 중 근육에 이상을 느꼈고, 3주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한 포그바는 1군 데뷔를 앞두고 입지에서 밀리자 2012년 자유계약신분(FA)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4시즌 간 177경기에 나서 34골 40도움을 올렸다.

어느 곳에든지 포그바의 이름이 내걸렸다. 포그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선정, 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맨유가 재차 영입을 시도했다. 당시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척추 라인 강화를 위해 포그바 영입을 원했고, 맨유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325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하며 포그바를 품었다. 그러나 포그바는 매 시즌 구설수에 오르며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결국 지난 시즌 종료 후, 포그바는 또 다시 FA로 맨유를 떠나게 됐다. 다양한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포그바의 선택은 친정팀 유벤투스였다.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며 복귀한 포그바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삐거덕 거렸다. 포그바는 프리시즌 무릎 부상을 입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포그바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1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곧바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0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훈련 미팅 지각이었다. 여기에 지난 13일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는 워밍업 도중 프리킥 훈련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결국 포그바는 3주가량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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