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까지 터졌던 절친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서로를 멀리한 이유
김영광과 이성경은 열애설이 터질 정도로
설레는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들이 '사랑이라 말해요' 촬영장에서
거리를 두고 지냈다는 소식!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배우 김영광과 이성경 주연의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가 12일부로 모두 공개됐다.
‘사랑으로 말해요’는 하루아침에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뺏기며 복수를 다짐한 여자와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의 이야기다.
김영광은 워커홀릭 전시 박람 업체 최선전람의 대표이사 한동진 역을, 이성경은 최선전람의 계약직 인턴이자 복수를 다짐하는 심우주 역을 맡았다.
김영광과 이성경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20대 때부터 친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작품 ‘사랑이라 말해요’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자로서 호흡을 맞췄는데, 둘의 케미가 좋아 열애 의혹도 있었다.
이광영 감독이 “두 사람의 깊은 눈빛을 보고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열애 의혹이 생겼다.
김영광은 “전에 같이 영화를 찍을 뻔하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며 “이후 연락이 될 때마다 ‘같이 작품을 해야 하는데’라고 얘길 했었다. 이번 기회에 하게 돼서 좋았고 모델 시절부터 알던 친구라 편했다”고 말했다.
김영광과 이성경은 편한 만큼 현장에서 이 관계가 방해될까 신중했다.
김영광은 “한번 모이면 우르르 얘기를 많이 하는데 감독님이 ‘동진 입꼬리가 왜 올라가 있지? 라고 하시더라”며 “그때 느끼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배우들과 떨어져 지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성경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알던 친구인데, 그렇다고 로맨스 호흡이 어렵진 않았다. 캐릭터의 성격이 다른 면이 있어서 현장에서는 거리를 조금 둔 편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성경은 “원래 친구처럼 지내다 보면 몰입이 잘 안될 수 있지 않나. 각자 자기 캐릭터에 몰입해야 하니까 그렇다. 좋은 작품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 다른 장면에서는 장난도 많이 쳤는데 초반에는 나의 집중도 필요해서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로 재회한 것에 대해서 이성경은 “작은 신 하나도 끝까지 고민하더라. 분명히 자신 있게 찍을 것 같은 신인데 계속 고민하고 감독님과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나도 많이 배우고 반성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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