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여길 빼놓으면 섭섭하지" 제주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억새 명소

산굼부리 억새밭 포토존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초록초록하던 풀로 가득했던 오름들은 가을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제주 가을 여행을 부추기는 오름을 만나볼 텐데요. 9월 말부터 바람결에 흔들리는 억새밭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산굼부리
산굼부리 물결치는 억새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명실상부 제주 대표 억새 스폿으로, 해발 400m 고지에 생긴 기생화산의 분화구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인데요.

산굼부리 주변으로 광활한 목야지가 펼쳐지며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단풍나무, 산딸나무 등 여러 종류의 수목과 노루, 오소리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 역할도 합니다.

닭머르
닭머르 바다와 억새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가을 억새부터 푸른 제주 바다는 물론 해안 정자가 있어 운치를 더하는 곳입니다.

제주 동쪽 바다와 함께 가을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해안 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정자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풍성한 억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
새별오름 억새 풍경 / 사진=비짓제주

새별오름은 아름다운 가을 억새와 주황빛 노을 조합이 환상적인 곳입니다. 새별오름이란 이름은 ‘저녁 하늘에 샛별과 함께 외로이 있다’해 붙여졌는데요.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억새와 제주 서부 애월읍에서 볼 수 있는 협재 해변과 신창 풍차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 억새길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산봉우리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여 다랑쉬라고 불립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다랑쉬오름은 꼭대기의 분화구가 포인트로 등반할 가치가 있는 오름입니다.

제주 동쪽 대표 오름으로 일출과 일몰 출사지이자 가을철에는 머리를 흔드는 억새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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