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경기도지사 선거, 민주 "친명 경쟁"…국힘 "반전 카드"

윤종화 2026. 3. 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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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두고 각 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과 22일 예비 경선을 거쳐, 다음 달 초에 후보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도 후보자들이 속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인물 기근난에서 벗어났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5명의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이를 통해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본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하고,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해 결정하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맞서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

친명 당심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창환 / 장안대 특임교수 : 김동연 지사가 과연 여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후보로 당선될 수 있을지 이 부분이 제일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물난에 허덕이던 국민의힘도 활기를 찾았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데다,

전 남양주시장인 조광한 최고위원도 출마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내일 마감하기로 한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당내에서 검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맞서기 위해선 거물급 인사가 필요하기 때문인 데, 당 일각에선 유승민 전 의원 영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여러차례 불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어려운 경기도지사 선거를 반전시킬 깜짝카드인만큼 유 전 의원에 대한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편집 :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