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현수의 PS 100경기 대기록, LG도 활짝 웃었다
잠실=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4. 10.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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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가을야구 1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현수의 대기록을 축하라도 하듯 LG는 플레이오프(PO)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하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김현수는 지난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경기를 뛴 것을 포함해 준PO 36경기, PO 34경기, 한국시리즈는 28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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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가을야구 1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김현수의 대기록을 축하라도 하듯 LG는 플레이오프(PO)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하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김현수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1 대 0으로 승리하고 PO 3경기 만에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김현수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김현수는 지난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경기를 뛴 것을 포함해 준PO 36경기, PO 34경기, 한국시리즈는 28경기를 뛰었다. 그 사이 두산에서 2015년, LG에서 2023년 두 차례 우승도 맛봤다.
이날 경기를 뛴 김현수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단 3명만 보유한 대기록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바로 '포스트시즌 100경기 출전'이다. 앞서서는 홍성흔이 총 109경기(준PO 25경기·PO 48경기·한국시리즈 36경기)를, 삼성 박진만 감독이 총 104경기(준PO 14경기·PO 32경기·한국시리즈 58경기)를 뛰었다. 이밖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세 자릿수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김현수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김현수는 지난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경기를 뛴 것을 포함해 준PO 36경기, PO 34경기, 한국시리즈는 28경기를 뛰었다. 그 사이 두산에서 2015년, LG에서 2023년 두 차례 우승도 맛봤다.
지난 2006년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누비기 시작했다. 김현수는 KBO리그에서 올해까지 17시즌을 뛰며 총 2081경기에 나섰고 249홈런 2388개 안타를 때려냈다. 프로 통산 타율은 3할1푼3리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는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할6푼1리(341타수 89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는 준PO 5경기 19타수 5안타, PO 3경기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서는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할6푼1리(341타수 89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는 준PO 5경기 19타수 5안타, PO 3경기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제 김현수는 또 다른 대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현수는 가을야구에서 통산 95안타를 뽑아냈다. 올해에는 준PO에서 5안타를, PO 2차전까지 안타 1개를 쳤다.
김현수는 이날도 안타 1개를 추가하며 해당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현재 1위 기록은 홍성흔의 101안타다.
1회 2사 2루 상황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김현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1사 상황에서 삼성 좌완 이승현의 6구째 직구를 공략, 포스트시즌 96번째 안타를 때렸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8회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LG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면서 김현수의 도전도 계속된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한 LG는 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PO 4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LG에서는 디트릭 엔스가, 삼성에서는 데니 레예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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