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입는 의류 기부하세요"…할리데이비슨-옷캔, '기부 & TAKE` 진행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비영리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의류 기부 캠페인 '기부 & TAKE'를 6월 한 달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하면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 및 신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형 프로모션으로, 착한 소비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부자는 착용 가능한 상태의 의류를 가지고 할리데이비슨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방문하면, 기부 당일 해당 품목군에 따라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된 의류는 옷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할인은 1:1 대응 방식으로 적용되며, 티셔츠·셔츠류는 1만원, 재킷 및 신발(운동화·부츠)은 5만원, 가죽 재킷은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기부 가능한 의류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제3자가 바로 착용 가능한 양호한 상태여야 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의 라이더 정신은 단순한 주행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과 나눔을 중시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의미 있는 소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할리데이비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