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승리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봄날의 로맨틱 캐주얼
하승리는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공원에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파란색과 보라색이 조화롭게 믹스된 타이다이 베스트를 화이트 티셔츠 위에 레이어드하여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내고 있으며,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시크한 레더 원피스룩
포멀한 행사장에서는 네이비 컬러의 크로커다일 패턴 레더 원피스로 강렬한 인상을 연출하고 있다. 화이트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여 클래식함을 더했으며,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화이트 니하이 부츠와 미니 핸드백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아웃도어 스타일
노란 들꽃이 피어있는 자연 속에서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그레이 체크 셔츠를 오버사이즈로 걸쳐 입고 블랙 이너를 매치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C' 로고가 새겨진 네이비 캡으로 스포티한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로맨틱한 이브닝 피크닉
석양이 지는 공원에서는 블랙 가디건과 화이트 탱크톱의 심플한 조합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핑크색 물병을 소품으로 활용해 귀여운 포인트를 더했으며,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로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1999년 5살의 나이로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 출연해 최고 시청률 53.1%를 기록하며 '심은하 딸'로 불렸던 하승리가 25년차 베테랑 배우로 성장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심은하와 이종원의 딸 강혜림 역을 맡았던 하승리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심은하 딸'이라고 하면 바로 기억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등 유아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며 아역스타로 활약했다.
하승리는 당시 인기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써니', '제빵왕 김탁구', '학교 2017' 등에서 꾸준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하승리는 "주목받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두려움도 있었다"며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하승리는 2022년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SNS 팔로워 수가 20배 상승하는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KBS 2TV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성 역을 맡아 25년차 배우의 내공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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