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에도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헛짓 그만” 조롱도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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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사법당국이 응급실 근무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사이트와 관련해 엄정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해당 사이트의 업데이트 버전이 버젓이 등장했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을 삭제하면서도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펠로), 강의실에 남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한 의사 등의 신상을 다시 공개한 것으로, 게시자는 경찰을 향해서는 "헛짓거리 그만하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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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사법당국이 응급실 근무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사이트와 관련해 엄정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해당 사이트의 업데이트 버전이 버젓이 등장했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을 삭제하면서도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펠로), 강의실에 남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한 의사 등의 신상을 다시 공개한 것으로, 게시자는 경찰을 향해서는 “헛짓거리 그만하라”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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