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가계대출 정책 혼선에 "저도 일정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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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가계대출을 둘러싼 정책 혼선에 대해 "저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총재도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인 'F4 회의'의 한 축'이라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F4 회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당국자들이 거시경제와 금융 현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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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가계대출을 둘러싼 정책 혼선에 대해 "저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총재도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인 'F4 회의'의 한 축'이라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F4 회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당국자들이 거시경제와 금융 현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입니다.
박 의원은 질의에서 "가계대출과 관련한 금융감독원장의 오락가락한 발언이 문제가 돼서 결국 본인이 국민께 사과했고, 금융위원장도 지난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올해 급작스럽게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연기하는 등 오락가락한 정책이 집값 상승세에 기름을 끼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이창용 총재는 "유념하겠다"고 답변했으며 'F4와 공조가 잘 유지됐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584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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