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광'으로 알려진 민호가 푹 빠진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운동선수에 버금가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민호는 공복 상태로 수영 훈련을 하고 사이클을 타는 등 운동으로 시작해 "아이언맨이 마지막 목표"라고 말할 정도로 운동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여줬다.
이날 민호는 최근 열심히 훈련 중인 '하이록스'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민호는 "심폐지구력 키우는 운동을 하고 싶어서. 전역하고 시작한 운동이다"라며 하이록스를 소개했다. 민호는 하이록스 대회도 출전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하이록스는 어떤 운동일까.


#하이록스
하이록스(HYROX)는 러닝과 피트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복합 경기로,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실내 스포츠다. 참가자는 1km 달리기와 1개의 피트니스 과제를 번갈아가며 총 8라운드를 수행하게 된다. 피트니스 과제는 스키에르고(SkiErg), 썰매 밀기와 끌기, 버피 브로드 점프, 로잉, 케틀벨 캐리, 런지, 월볼 샷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들로 구성돼 있다.
하이록스는 단순한 지구력뿐 아니라 근력, 민첩성, 스피드, 심폐 능력 등 다방면의 체력을 요구한다. 체중 감량은 물론이고, 대사량을 극대화시켜 운동 후에도 높은 에너지 소모가 지속되는 EPOC(운동 후 과잉산소섭취량)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체력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하이록스는 크로스핏과 유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쟁 방식과 종목 구성이 다르다. 크로스핏이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높은 강도의 WOD(Workout of the Day)를 반복하는 방식이라면, 하이록스는 일종의 경기처럼 일정한 순서를 따라 체력 소모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칼로리 소모는 크로스핏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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