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2만원까진 아냐" 송미령, 김장재료 수급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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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2만원을 넘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정부 당국이 물가 안정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송 장관은 "김장에 필요한 식자재 14개 농산물 중 배추와 무 이외 품목 수급은 안정적이다"며 "특별히 소비자 입장에서 김장재료에 대한 수급 안정방안을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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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지난 2일 한 방송에도 출연해 배추 수급 관련 "이달 10일 전후로 출하량이 늘어나고 이달 말엔 소위 김장배추라고 하는 가을배추를 앞당겨서 출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달 중순 이후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 장관은 "올해 더위는 배추도 견디기 어려워 출하량이 적었다"며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기후 문제 때문에 채소류는 하루하루 등락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농식품부는 농가와 함께 매일 상황을 챙기고 있고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추 가격이 2만원이 넘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6000원에서 1만4000원 정도"며 "배추를 어디서 사느냐, 용도가 무엇이고 언제 구입하느냐 등에 따라 채소가격은 매일 등락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지난주 평균 소비자가격은 한 포기에 9000원가량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을 이달 내 발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은 "김장에 필요한 식자재 14개 농산물 중 배추와 무 이외 품목 수급은 안정적이다"며 "특별히 소비자 입장에서 김장재료에 대한 수급 안정방안을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꼼꼼하게 품목별로 따져서 얼마나 비용이 들고 어디서 구매하시는 게 좋은지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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