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가로 해드려요"…롤렉스 사려고 2400만원 보냈더니 잠적

홍효진 기자 2023. 1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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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할인가로 명품 시계를 구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은 업체 직원이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시계 판매 매장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구매자 B씨는 고소장을 통해 최근 A씨가 스위스산 명품 시계 '롤렉스'를 직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며 24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전주덕진경찰서는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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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직원 할인가로 명품 시계를 구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은 업체 직원이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시계 판매 매장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구매자 B씨는 고소장을 통해 최근 A씨가 스위스산 명품 시계 '롤렉스'를 직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며 24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전주덕진경찰서는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돼 아직 별다른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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