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단역 배우로 가난, 지원 받아 결혼+육아…우주 같은 여자 만나”(쏘는형)

이슬기 2024. 10. 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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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쏘는형'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 지승현 | 쏘는형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동엽은 지승현에게 "결혼은 무슨 작품할 때 한 거냐"라고 물었다.

또 지승현은 "부끄럽지만 아기 태어났을 때, 양가 부모님께 용돈 받아 생활하고 그랬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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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지승현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쏘는형'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 지승현 | 쏘는형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동엽은 지승현에게 "결혼은 무슨 작품할 때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승현은 "'앵두야, 연애하자'라는 저예산 영화를 찍을 때. 국물 떠 주다가 쏟으면서 어이쿠 죄송합니다”하는 정도의 장면만 7-8년 하고 있었는데 그때 결혼했다"라며 웃었다.

그는 "아내가 의상 디자이너 하는 친구인데 현장에서 만났다. 영화 끝나고 데이트 신청을 해서 몇 번 만나고 했는데 이 사람이 참 우주 같더라. '결혼하면 저런 친구랑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또 지승현은 "부끄럽지만 아기 태어났을 때, 양가 부모님께 용돈 받아 생활하고 그랬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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