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생각한다면 기본인데, 한국인 30%만 한다는 이것!

치아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충치만 생각하게 되는데, 중년 이후부터는 잇몸 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잇몸에 생기는 염증은 기본 칫솔질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치아 건강을 위해서 치실을 꼭 사용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도, 막상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30%만 실천하는 이 간단한 습관, 바로 치실 사용입니다. 치아 건강의 기본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칫솔질만으로는 절대 닿지 않는 ‘그곳’

칫솔질은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공간은 어떻게 할까요?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는 대부분 치아 사이에 끼는데, 칫솔만으로는 이곳을 제대로 청소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칫솔질만 할 경우 입 안의 플라그 제거율은 약 60~70% 수준에 그친다고 합니다. 반면, 치실을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85~90%까지 개선됩니다. 즉, 칫솔질+치실이 되어야 제대로 양치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실을 사용하지 않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들

“나는 양치 꼼꼼히 하니까 괜찮아.”이렇게 생각하셨다면 다음 증상들을 한 번 체크해 보세요.

▪양치 후에도 입냄새가 계속된다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난다
▪이 사이가 자꾸 벌어지는 느낌이 든다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잇몸이 불편하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잇몸질환(치주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며, 그 원인 중 하나가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물과 세균입니다. 치실 사용을 꾸준히 하면 잇몸 건강이 개선되고, 구강 내 세균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치실 쓰면 이 사이 벌어진다"는 오해

많은 사람들이 치실 사용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치실 쓰면 이 사이 벌어진다"는 오해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사용법 때문입니다.

치실을 거칠게 사용하거나 힘을 주어 밀어 넣으면 잇몸이 손상되고, 자극받아 붓거나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드럽게 C자 형태로 치아를 감싸듯 문지르며 올바르게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기는커녕더 건강하고 단단한 잇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치실, 하루 몇 번? 언제 사용하는 게 좋을까?

치실은 하루 한 번, 저녁 양치 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루 종일 쌓인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자기 전에 깨끗하게 제거해 줘야 밤새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3일, 1주일만 꾸준히 해보며 양치 후 입안이 훨씬 개운해지고입냄새도 확 줄어드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아는 한 번 망가지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습니다. 수십만 원, 때로는 수백만 원을 들여도 자연 치아의 기능과 느낌을 완벽히 되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 단 2~3분 투자해 치실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도잇몸 질환, 충치, 입냄새, 치석 등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치실을 사용하지 않고 계시다면,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