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원피스’ 입은 김건희 여사…“필리핀 대통령 부부 매우 만족”
김수연 2024. 10. 7.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필리핀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배우자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와 함께 국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양국 영부인 공식 일정의 하나로, 안내는 마르코스 여사가 맡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필리핀 방문을 앞두고 한국에서 제작해 준비한 것"이라며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가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르코스 여사 안내로 국립미술관 방문
김 여사, 한국서 필리핀 전통의상 직접 준비
윤석열 대통령과 필리핀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배우자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와 함께 국립미술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어깨선이 봉긋하게 올라간 것이 특징인 필리핀 전통 의상 ‘바롯 사야’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꽃 모양이 새겨진 흰색 원피스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필리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르코스 대통령과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 1949년 수교를 맺은 양국이 공식적인 양자 관계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정상 차원의 공동문건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 한국서 필리핀 전통의상 직접 준비
윤석열 대통령과 필리핀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7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배우자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와 함께 국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양국 영부인 공식 일정의 하나로, 안내는 마르코스 여사가 맡았다. 김 여사는 필리핀의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하고 “양국 간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와 마르코스 여사는 작품 관람에 이어 환담을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김 여사는 이날 어깨선이 봉긋하게 올라간 것이 특징인 필리핀 전통 의상 ‘바롯 사야’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꽃 모양이 새겨진 흰색 원피스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필리핀 방문을 앞두고 한국에서 제작해 준비한 것”이라며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가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필리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르코스 대통령과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합의했다. 1949년 수교를 맺은 양국이 공식적인 양자 관계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정상 차원의 공동문건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정상은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원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이번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