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교부 “튀르키예서 연락두절된 우리국민 1명 안전지역 이동중”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2.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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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내 상황실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피해 민관합동 해외지원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외교부는 7일 튀르키예 하타이주를 여행하다가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1명이 우리나라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해당 국민이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우리 국민 2명 가운데 1명은 무사히 대피 중이지만 나머지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공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와 또한 현지 공관을 통해 파악한 바로는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며 “일부 부상자는 발생했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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