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 | 전남 완도항1부두

워킹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 | 전남 완도항1부두

워킹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
| 전남 완도항1부두


프롤로그

제주도 낚시여행의 시작점은
카페리에 승선하기 위한
전남 완도항입니다.

이번에는
승선 전과 하선 후에
잠시 시간을 내 완도항 주변의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를
탐사해 보았습니다.

서해권을 중심으로
가을 시즌을 즐기던 터라
남해 쪽 워킹 포인트를
찾아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예상보다 물때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조과가 꾸준한 스팟을
발견했습니다.

낚시 접근성도 좋아서
완도권을 찾는 앵글러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특급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
완도항1부두

제주 출발 전,
잠시 들른 완도항에서
우연히 발판이 좋고 조명이 훌륭한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앵글러분이 바로 옆자리를
선점하는 바람에
그날은 구경만 해야
했는데요.

그곳은 바로
가로등 아래 위치한 완도항1부두
특급 스팟입니다.

완도항의 워킹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와 완도항1부두 특급 포인트
완도항의 워킹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와 완도항1부두 특급 포인트
▶ 초록색 - 광범위한 완도항 워킹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
▶ 파란색 - 깨끗한 공중 화장실
▶ 노란색 - 가로등 아래 주요 포인트

제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이곳을 찾았을 때
마침 아무도 없어서 짧은 시간을 내어
그 포인트를 공략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822-260입니다.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의 실제 모습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의 실제 모습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의 실제 모습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의 실제 모습

이곳은 가로등이 켜진 후에도
집어등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포인트였습니다.

가로등 아래에는
갑오징어들이 자주 회유를 하는 것
같았고요.

집어등은 여러 종류의
베이트 피시들을
유인했으며 그로 인해

그 주변을 맴도는 갑오징어들이
자연스럽게 에기에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핵심 스팟은 상단 오른쪽 두 번째
사진에 보이는 선수 우측의
집어등 경계선 부근입니다.

바닥은 조개껍질이나
부서진 패각류 등이
섞여 있었고

발앞에는
계단 형태의 구조물이 있어서
에기 운용 시 밑걸림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일 달 밝기
당일 물때표

카페리 승선 전에는
조류가 빠른 날이었지만

귀항 후 다시 찾은 날은 13물의
중들물 직전으로
조류 세기는 40% 정도였지만
흐름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조건 속에서도
약 1시간 동안 총 6마리 이상의
갑오징어를 히트했습니다.

와이프가 낚은 첫 조과는 완전 귀요미 갑오징어
와이프가 낚은 첫 조과는 완전 귀요미 갑오징어

사이즈는
동전만 한 갑오징어 한 마리를 시작으로
신발짝 크기까지 다양했는데요.

특히 예민한 개체가 많아서 그런지
랜딩 중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지만

스테이를 길게 주고 살랑살랑 흔드는
피네스 피싱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여러 마리의 갑오징어를 단시간에
낚아내었는데요.

아쉽게도 신발짝 사이즈는
랜딩에 실패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네요.

완도항1부두에서 낚은 갑오징어
완도항1부두에서 낚은 갑오징어

같은 채비로도
공략 위치와 액션에 따라
입질 빈도가 달랐습니다.


에필로그

캐스팅과 이동을
자주 하면서 활동적으로
갑오징어를 공략하기 위한
포인트는 아니고요.

짧은 시간 집중해서
입질을 파악하면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필자가 낚은 낚지

완도항1부두 포인트는
발판이 안정적이고 조명 환경이 좋아
초보자나 커플 앵글러에게
추천할 만한 스팟입니다.

짧은 시간에 몇 마리의 손맛을
보고 싶은 분들이나
새벽 시간 제주행 카페리를
이용하신다면
완도항1부두에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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