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명태균이 주장한 여론조사 의뢰, 우리 캠프와는 무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본인의 대선 캠프에서 명태균 씨 측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느닷없이 명 씨가 우리 측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기에 알아보니, 얼마 전까지 김영선 의원 보좌관을 하다가 그만두고 대구시 서울사무소에 대외협력팀장으로 영입된 마산 출신 최 모씨였다"면서 "지난 대선 경선 때는 우리 캠프 근처에도 오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앞두고 본인의 대선 캠프에서 명태균 씨 측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느닷없이 명 씨가 우리 측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기에 알아보니, 얼마 전까지 김영선 의원 보좌관을 하다가 그만두고 대구시 서울사무소에 대외협력팀장으로 영입된 마산 출신 최 모씨였다"면서 "지난 대선 경선 때는 우리 캠프 근처에도 오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자발적으로 우리를 돕기 위해 자비로 우리 여론조사를 했다고 해 즉각 사표를 받았다"며 "선의로 그랬겠지만 선거 브로커와 어울려다니며 결과적으로 우리 측에 해를 끼쳤기에 사표를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명태균 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서 미래한국연구소가 진행했던 비공표 여론조사를 두고 "영업을 좀 도와줬는데, 홍준표 대표 쪽에서 캠프와 관련 있는 사람이 의뢰했다"며 "저는 거기에 그냥 연결만 시켜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16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건희 여사 라인 '일곱 간신'은 누구?‥대통령실 인적 쇄신할까
- 홍준표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여론조작"‥"윤 대통령 직접 해명해야"
- 주일대사, 일본인도 아닌데 왜?‥공식행사마다 '일한관계'표현 논란
- [단독] 300억 원짜리 여의도 선착장을 개인이?‥"이건 특혜‥저한테 주려고"
- [단독] "들킬까 봐, 화장실도 못 갔다"‥악몽 같았던 그날 새벽
- [단독] 의사는 손 놓고 간호조무사가 수술? 종합병원 대리 수술 논란
- 경찰청장 "김건희 여사 시찰 때 마포 대교 통제는 없었다"지만‥논란은 계속
- [알고보니] 한강 작가 소설이 역사 왜곡?
- [단독] 2월에 완공한다던 여의도선착장, 여전히 현장은 공사판
- "재판관 6명으로 탄핵 심리 가능"‥헌재 마비 사태 일단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