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였다고?” 암투병 중 만난 인연, 11살 차 배우 부부의 러브 스토리
혹시 드라마나 영화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한 번쯤 봤을 익숙한 얼굴의 배우, 이봉련과 이규회! 두 분 다 연극 무대부터 시작해 드라마, 영화까지 섭렵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죠. 그런데 이 두 사람이 결혼 6년 차 부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연애 기간만 무려 7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봉련 배우와 이규회 배우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얼굴은 익숙하지만 이름은 낯선, 두 배우
이봉련 배우는 드라마 ‘우영우’, ‘갯마을 차차차’, 최근 ‘폭싹 속았수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규회 배우는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소름 돋는 빌런 연기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송중기의 아버지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두 분 모두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연기 내공을 쌓아온 베테랑 배우들입니다.
사랑의 시작: 낙지젓갈과 손편지
두 사람은 원래 극단에서 함께 활동하던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공연을 앞두고 이규회 배우가 갑자기 이봉련 배우에게 “해장국 한 그릇 하자”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낙지젓갈 2통과 함께 손편지를 건넸다고 하는데요. 이봉련 배우는 그 편지가 너무 귀여워서 “이 사람 뭐지?!” 싶었다고 합니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에피소드네요!
왕복 8시간, 헌신적인 사랑
연애 초, 이봉련 배우의 아버지가 암투병 중이셨다고 합니다. 병원은 대구에 있었고, 이봉련 배우는 서울에서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기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때 이규회 배우가 매일 새벽마다 그녀를 태우고 대구까지 운전해서 병원에 데려다줬다고 합니다. 왕복 8시간 거리를 매일 오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이봉련 배우는 그때의 시간들이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7년의 연애, 그리고 결혼
오랜 시간 서로를 곁에서 지켜보며 7년간의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19년,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당시에는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진 배우들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 부부로 우뚝 섰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특히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이봉련 배우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이규회 배우 역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이봉련, 그녀의 빛나는 연기
‘폭싹 속았수다’에서 이봉련 배우는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잔잔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그녀의 연기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묵직하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
요즘처럼 스피드한 연애, 화려한 스캔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렇게 따뜻하고 묵직한 사랑 이야기는 더욱 깊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말, 두 사람을 보면 정말 실감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멋진 모습으로 오래오래 활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분: 배우
• 내용: 이봉련, 이규회
• 구분: 결혼
• 내용: 6년 차 부부
• 구분: 연애 기간
• 내용: 7년
• 구분: 시작
• 내용: 극단 선후배
• 구분: 계기
• 내용: 낙지젓갈과 손편지
• 구분: 감동
• 내용: 암투병 아버지 병간호
• 구분: 드라마
• 내용: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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