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완전 끝내준다!"...이번 9월 가을을 즐기기 좋은 국내 뚜벅이 여행지 BEST 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직 여름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9월이지만 그래도 점점 가을로 변해가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이번 9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9월 가을을 즐기기 좋은 국내 뚜벅이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홍천 은행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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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은행나무숲은 가을철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명소입니다. 약 2,000그루의 은행나무가 5미터 간격으로 줄지어 서 있는 이 숲은, 가을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은행나무가 만들어내는 색감과 그 사이로 쏟아지는 가을 햇살은 그야말로 황홀경을 자아내며, 방문객들은 자연이 선사하는 장관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숲은 단순한 관광지 그 이상으로, 개인의 정성으로 30년간 가꿔진 숲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농장 주인은 1985년 아내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곳에 정착해,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이곳은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숲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홍천 은행나무숲 근처에는 홍천 9경 중 하나인 삼봉약수와 구룡령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매년 10월 한 달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되므로 일정을 잘 조율하여 가을의 절정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광주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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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LG상록재단에서 조성한 이 생태수목원은 다양한 자생 식물과 함께 단풍나무들이 펼치는 화려한 색감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약 480종에 달하는 단풍나무들이 숲을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그 아름다움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화담숲은 단순한 풍경 감상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하루를 온전히 자연 속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생태관, 곤충체험관, 그리고 모노레일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자연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의 체험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화담숲의 5km에 달하는 산책로는 모두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며, 여유로운 가을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3.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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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산책로 중 하나로, 특히 가을에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1,3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5km에 걸쳐 늘어선 이 길은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붉은빛 터널과도 같은 모습을 선사합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자연 속의 평온함을 만끽하며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이곳에는 맨발체험존이 새롭게 생겨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맨발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 보면 발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체험입니다.

뿐만 아니라, 에코센터와 개구리 생태공원, 어린이 프로방스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4. 경주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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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는 역사적인 유적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가 피어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첨성대 옆으로 펼쳐진 핑크뮬리 군락지는 가을철 경주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특히 가을 햇살 아래서 빛나는 핑크뮬리의 은은한 색감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손꼽힙니다.

핑크뮬리 외에도 첨성대 주변에는 갈대와 팜파스, 다양한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을 걷다 보면 자연과 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주의 매력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좁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핑크뮬리 사이로 사진을 찍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아침 시간대가 가장 적합합니다. 또한, 밤에는 첨성대와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명으로 밝혀져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풍경을 연출하니,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저녁 시간대 방문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