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공식 상금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 전달

유연상 기자 2024. 4. 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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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4시즌부터 K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공식 상금을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전달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 CC' 개막 하루 전인 17일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투어 첫 상금을 얻은 신인 선수들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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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준(23·속초아이)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제공한 김원섭 회장(사진 우측). 사진┃K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4시즌부터 K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공식 상금을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전달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 CC' 개막 하루 전인 17일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투어 첫 상금을 얻은 신인 선수들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증정했다.

올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선수별로 2개의 액자를 지급해 선수가 본인의 부모님 또는 레슨을 받는 지도자에게도 전달하며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해당 선수는 김백준(23·속초아이)과 김승민(24·골프존), 송민혁(20·CJ) 그리고 이동환(36)까지 4명이다.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김백준과 김승민은 공동 32위, 송민혁은 공동 39위, 이동환은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김백준은 "올 시즌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보람찬데 이렇게 첫 공식 상금을 기념할 수 있는 액자를 받아 '루키'로서 뿌듯하고 감동"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먼저 꿈꿔왔던 무대에서 뛰게 된 신인 선수들을 환영한다"라며 "각고의 노력 끝에 투어에 데뷔하게 됐다. 선수뿐만 아니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수들의 부모님 그리고 곁에서 애써 주신 지도자분들께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 CC'는 18일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 코스(파72·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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