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안 할 것"…'무면허 전동 킥보드 운전' 린가드 인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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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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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 전동킥보드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린가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린가드는 "헬멧 착용 규정은 물론 운전 면허 소지자만 가능한지 모르고 전동 킥보드를 탔다"며 "앞으로 이런 행위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제시 린가드 사과문
저는 어제 잠시 전동 스쿠터를 운전했습니다.
저는 전동 킥보드에 대한 헬멧 착용 규정을 알지 못했고, 운전 면허 소지자만이 운전할 수 있는 것인지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이를 탔습니다.
한국을 방문하시는 외국인 분들이라면 규정을 잘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우리에겐 안전이 우선이고, 이 사실(모르고 전동 킥보드를 타는 것)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앞으로 이러한 행위를 다시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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