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가을 정취속으로! 한번 사면 오래입는 발마칸 트렌치 코트룩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칼라와 소매 끝부분 가죽 포인트 발마칸 트렌치 코트룩

무심하게 툭 걸치기만 해도 가을의 정취를 풍기는 트렌치 코트의 계절이 다가왔다.

올 가을 트렌치 코트는 전통적인 디자인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어깨 견장, 소매 장식, 패턴과 실루엣 등 디자인에 변화를 준 트렌디한 트렌치 코트 트렌드가 상존한다.

특히 올해는 화려했던 Y2K 패션이 잠잠해지고 올드머니룩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고급스러움과 은은함으로 정체성을 드러내는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 인기가 급부상했다.

김희애가 착용한 트렌치코트는 전통적인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칼라와 소매 끝부분 탈부착 가능한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발마칸 스타일로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멀한 A라인 실루엣과 내추럴한 텍스처로 유행타지 않고 오래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낙엽이 쌓인 길을 걸을 때, 또는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을 내고 싶을때 안성맞춤이다.

김희애가 착용한 발마칸 트렌치 코트는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발마칸 코트는 19세기 중반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지역 한 부근의 명칭인 발마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여유있는 핏, 레글런 소매가 특징이다.

고풍스러우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발마칸 코트는 체형에 관계없이 멋스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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