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비상! 황희찬, 21분 만에 부상 당해 아웃...엄지성 교체 투입(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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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0-0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 21분 황희찬에게 또다시 위험천만한 태클이 가해졌고, 황희찬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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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황희찬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0-0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최전방에 나섰고, 2선은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책임졌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가 나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요르단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올완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그 밑을 타하, 알 마르디가 받쳤다. 중원은 알 라와브데, 알 라시단이 구성했고, 좌우 윙백은 하시시, 하다드가 책임졌다. 쓰리백은 다하브, 알 아랍, 나십이었고, 골키퍼 장갑은 아부라일라가 꼈다.
한국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3분 요르단은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높은 위치에서 볼을 따냈다.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었으나 한국으로서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요르단이 또다시 몰아쳤다. 전반 6분 요르단은 스로인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놓쳤고, 컷백에 이은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요르단이 컷백을 내주기 전 골 라인 아웃이었다는 판정이었지만,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황희찬이 쓰러졌다. 전반 9분 황희찬은 상대에게 태클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경기장 밖으로 나가 잠시 시간을 갖고 치료를 진행해 다시 투입됐다.
하지만 상대의 위험한 태클이 또 나왔다. 전반 21분 황희찬에게 또다시 위험천만한 태클이 가해졌고, 황희찬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들것이 들어왔고, 황희찬은 이른 시간 교체 아웃됐다. 더 이상 경기를 이어나갈 수 없다는 홍명보 감독의 판단이었다. 교체 선수로는 엄지성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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