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망 승조원, 체육복 입고 침실 나간 뒤 실종"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6. 7.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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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13일 동해 해상에서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된 해군 병사의 사고 원인과 관련해 "(12일) 00시 15분경에 체육복을 입고 침실에서 나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동료 승조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오세성 해군 공보과장(대령)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사망 병사의 명복을 빈 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민간 경찰과 군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수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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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시신 발견해 수습…경찰과 합동수사로 원인 규명
연합뉴스


해군은 13일 동해 해상에서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된 해군 병사의 사고 원인과 관련해 "(12일) 00시 15분경에 체육복을 입고 침실에서 나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동료 승조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오세성 해군 공보과장(대령)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사망 병사의 명복을 빈 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민간 경찰과 군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수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과장은 또, 해당 함정의 당직자로부터 당일 오전 0시~0시 20분과 2시~2시 20분 두 차례 배를 순찰하는 과정에서 사망 병사를 목격했지만 어느 시점인지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진술도 확보했다면서 최종 결과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해당 함정에는 견시병이 야간 근무 중이었지만 임무 상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망 병사의 실종 사실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이날 오전 5시 58분쯤 강원도 거진 동쪽 52km 해상에서 이 병사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해 오전 8시 쯤 해군 동해기지로 귀환했다.

이 병사는 전날 오전 거진 동쪽 50여km 해상에서 경비임무 중이던 해군 함정에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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