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노정명 사업 홍보하러 나왔나? 진정성 의혹 또 수면위로

박아름 2024. 10.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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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출연자의 진정성 논란이 또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MBN 예능 '돌싱글즈6'에 출연 중인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에 대한 진정정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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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 ‘돌싱글즈6’
사진=MBN 예능 ‘돌싱글즈6’

[뉴스엔 박아름 기자]

'돌싱글즈6' 출연자의 진정성 논란이 또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MBN 예능 '돌싱글즈6'에 출연 중인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에 대한 진정정 의혹이 제기됐다.

노정명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2' 등에 출연했다. 걸그룹 레드삭스로 2005년 데뷔해 활동했으나 2007년 1월 팀을 탈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08년 12월 첫째 딸을 먼저 출산한 후, 2009년 3월 재력가와 결혼했지만 파경을 맞고 돌싱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이후 4년만에 '돌싱글즈6'를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해 주목 받았던 노정명은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돌싱글즈6'에서 나이보다 직업을 먼저 얘기하겠다며 "직업은 필라테스랑 바레 운동을 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운동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고 곧 2호점 오픈 예정이라고. 이와 함께 노정명은 필라테스 센터에서 수강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진정성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필라테스 센터를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접 '돌싱글즈6'에 지원한 점, 아직 오픈하지 않은 2호점까지 방송에서 언급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고자 화제성이 있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이 노정명의 '돌싱글즈6' 출연 목적과 그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선이 많아진 반면, 일각에서는 "방송 나와서 사업 홍보했다고 사랑 찾으러 온 게 아닌게 되느냐", "일도 사랑도 다 잡으려 할 수도 있지",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사랑을 찾아나선 노정명을 옹호하기도 했다.

제작진도 해당 의혹에 선을 그었다. 박선혜 CP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노정명 진정성 의혹과 관련, "사실 지원하시는 분들 중에 인플루언서분들도 많다. 그분들을 볼 때 저희가 더 촉각을 세우고 예민하게 본다. 인터뷰 때 '홍보성이 아닌 게 확실하냐'고 물어보는데 홍보성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진짜 사랑을 찾아 정착하고 싶고, 다시 가정을 꾸리고 싶고, 사랑에 빠지고 싶은 열정이 느껴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시즌5 때 뭔가 수줍음이 많고, 결정적일 때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분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노정명 씨는 굉장히 열정이 많아 보였고 '현장에 가면 포텐이 터지겠다'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며 노정명을 섭외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노정명은 보민과 쌍방 로맨스를 확정하고 커플이 됐다. 노정명이 '돌싱글즈6'를 오로지 홍보 수단으로만 보고 출연한 게 맞을까. 노정명이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줄 진정성 있는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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