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고용주와 함께 체포”…무단이탈 ‘필리핀 이모님’ 2명, 어디서 일했나 알아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근한 지 2주만에 숙소를 무단 이탈한 뒤 연락이 끊겼다가 부산에서 붙잡힌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청소부로 재취업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필리핀 GMA 뉴스에 따르면 베르나드 오라리오 이주노동부 차관은 "두 명의 가사관리사는 청소부로 일할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 고용주와 함께 체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 시내 169개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필리핀 GMA 뉴스에 따르면 베르나드 오라리오 이주노동부 차관은 “두 명의 가사관리사는 청소부로 일할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 고용주와 함께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주노동부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두 가사관리사가 과로(overwork)로 힘들었다고 주장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은 지난달 추석연휴가 끝난 뒤에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이달 4일 부산 연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법무부는 이들에 대한 강제 퇴거 방침을 밝힌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 시내 169개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2일 土(음력 9월 10일)·2024년 10월 13일 日(음력 9월 11일) - 매일경제
- “고딩인데 1년에 4억 벌었대요”…소년의 수상한 돈벌이, 알고보니 범죄였다 - 매일경제
- 기차좌석에 둥둥 매달린 세쌍둥이, ‘학대’ 아닙니다…‘육아 천재’로 칭찬받은 中아빠 - 매
- “샤워 중 노래 부르면”…‘법원 밴드부 회장’ 송일국 판사 아내가 한 말 - 매일경제
- 한강 노벨문학상 상금 13억, 세금 0원…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는? - 매일경제
- “재혼 두달만에 80대父 숨져, 56억원도 사라져”…60대女 고소한 아들 - 매일경제
- 가수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에 삼청각서 결혼식 올려 - 매일경제
- “찝찝하다”…‘노벨문학상 한강’ 저격한 정유라 “역사왜곡 소설로 수상” - 매일경제
- “삼둥이랑 옥상에서 불꽃축제 관람”…송일국 아파트 재건축한다더니 가격이 - 매일경제
- 법원,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3명에게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더 이상 욕설·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