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 스타디움에 있다” 로버츠 감독, ‘가을야구’ 승선 가능성 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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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승선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2026 정규시즌을 100승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김혜성이 다시 포스트시즌 엔트리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실제로 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돼 타석은 단 1번도 소화하지 못했지만, 경기 후반 대주자와 대수비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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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상희 기자) “김혜성은 휴식 기간 동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대해서도 논의될 수 있다”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승선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것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2026 정규시즌을 100승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김혜성이 다시 포스트시즌 엔트리 후보로 떠올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다저스는 하루 전인 28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렀고, 이 경기를 10회 연장 접전 끝에 5:1로 승리했다.

문제는 이제 포스트시즌 26인 로스터를 어떻게 꾸리느냐에 달렸다.
다저스는 올 시즌 부상과 일부 선수들의 기복 때문에 로버츠 감독이 계속해서 라인업과 선수 구성을 바꿔야 했다. 따라서 NLDS에서 어떤 선수를 선택할지를 놓고 막판까지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예상 밖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바로, 김혜성이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기간 동안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다저 스타디움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NLDS 로스터 후보로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 “김혜성은 휴식 기간 동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대해서도 논의될 수 있다. 주루가 가능하고, 수비를 할 수 있으며 도루 능력도 있기 때문이다. 분명 논의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총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를 기록한 뒤 지난 5월 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표면적인 성적은 좋지 않지만 최근 치러진 마이너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다시 다저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보다는 경기 후반 대주자 또는 대수비 전문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 5차전으로 끝나는 NLDS는 월드시리즈나 NLCS보다 짧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투수를 최대 인원까지 채울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그만큼 벤치에 주루와 수비에 특화된 선수를 한 명 더 넣을 여지가 있기 때문에 김혜성의 이름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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