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성일종 "해·공군 경력증명서 온라인 즉시발급 불가…조속히 개선"

안채원 2024. 10.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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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공군의 경력증명서가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이 안 돼 예비역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육군은 '국방 증명서 발급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복무 당시 상세 근무·교육 경력, 상훈 등이 기재된 경력증명서를 예비역에 즉시 발급한다.

성 의원은 "영예로운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 출신 군의 차별 없이 편리하게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국방부가 시스템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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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8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8.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해군과 공군의 경력증명서가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이 안 돼 예비역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일 국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은 온라인상 즉시 군 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육군은 '국방 증명서 발급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복무 당시 상세 근무·교육 경력, 상훈 등이 기재된 경력증명서를 예비역에 즉시 발급한다.

반면 해·공군 예비역이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으려면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국방부 및 각 군 민원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지만, 신청일로부터 7∼14일이 지나야 증명서 수령이 가능하다.

성 의원은 "영예로운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 출신 군의 차별 없이 편리하게 군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국방부가 시스템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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